top of page
sg-arts

6/6 캐릭터 소개 - 여름날 이블리스 & 여름날 성녀 밀레 & 여름날 블랙앤화이트 노엘리 & 여름날 아르티아


【여름날 이블리스】

아무리 바캉스 시즌이라도 마왕은 마왕으로서의 품위를 유지할 필요가 있다.

리더라면 자고로 어떤 모습을 하든 최고로 빛나야 하는 법.

이블리스의 수영복은 마계의 재단사에게 주문 제작한 것으로 최상급의 마수 소재가 사용되었다.

마계 귀족의 수영복이 일개 평민이 입는 것과 같을 순 없는 법!

뭐? 평소에 입던 것과 별 차이가 없다고?! 하여간 여자의 작은 변화에 둔감한 놈들은 전부 세상에서 지워버려야만 해!


「수영복을 입은 이 몸의 아름다운 자태를 보고 평생 머릿속에 기억하도록.」




【여름날 성녀 밀레】

천사장 밀레는 주신 휘하의 가장 강력한 검이며, 천사들의 자랑이었다.

하지만 시저에게 세뇌당한 후, 강직한 심성과 청빈한 성격, 그리고 오직 주신만을 위해 검을 빼들던 그녀는 사라져 버렸다.

세뇌 후 그녀는 오직 섹스 신을 섬기며 그 교리는 곧 그녀의 의지가 되었다. 새로워진 그녀에게 정액은 성수였고 음란한 말은 진실한 기도였다. 과거와는 사뭇 달랐지만, 그녀는 여전히 섹스 신의 천사로서 자신의 신앙을 굳게 관철한다.

섹스 신의 사도인 밀레는 그분의 뜻을 더 많은 이들에게 알리려는 원대한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그분을 대신하여, 제가 여러분께 환희와 쾌락을 안겨드리죠♡.」




【여름날 블랙앤화이트 노엘리】

무더운 여름! 수많은 사람!

땡볕 아래 줄 서는 것도! 서로 밀치는 것도! 이런 폭염 속에선 그저 짜증만 솟아날 뿐! 대체 이 무더위를 어떻게 날려버려야 좋을까?

"맞아! 함께 외치는 거야!

M‧O‧N‧O‧K‧U‧R‧O‧노엘리~♪"

축제! 시합! 수영복! 노출! 대폭주!

여름 시즌에 절대로 빠질 수 없는 수영복 아이돌 콘테스트!

무더위로 짜증이 솟구치는 사람들! 환호하며 소리 질러어어어!

희망과 꿈을 그대에게 안겨줄 별, 블랙앤화이트 노엘리 화려하게 등장!


「여름 프로그램에서 절대로 빠질 수 없는 3요소! 아이돌! 수영복! 그리고 수상 스모 아니겠어!」




【여름날 아르티아】

영원한 수면 부족은 드림이터가 짊어져야 할 벗어날 수 없는 저주.

따라서 더 나은 수면 품질을 좇는 것이야말로 아르티아에게 있어 일생일대의 목표.

바다 위에서 잠을 자면 극강의 편안함을 느낄 수 있다고 들은 아르티아였지만 언제나 게으른 그녀에게 있어 시도할 엄두조차 나지 않는 일이기도 했다.

어느날 깨어났을 때 수영복을 입고 돌고래 튜브위에 누워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 아르티아.

육지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도 그녀의 귀차니즘을 이길 순 없었기에... 결국 그대로 바다 위를 표류하기로 결정한 아르티아였다.


「흠냐... 수영복? 평소에 입고 있던 거랑 별반 다를 것도 없는데...」




Comments


bottom of pa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