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기 충전 렌】
부모님 없이 자란 렌은 어렸을 때부터 쓰레기 더미에서 버려진 음식을 주워 먹으며 살아왔다.
마을의 한 선량한 요리사는 렌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되어 그녀를 제자로 받아들였고, 먹을 것과 편히 잘 수 있는 곳을 제공해주었다.
그런 요리사의 따뜻한 보살핌 아래 성장한 렌은 자연스럽게 위대한 요리사가 되겠다는 꿈을 가지게 되었다.
몇 년 후, 그녀는 꿈을 이루기 위해 마을을 떠나 세계 각지를 떠돌며 유랑 생활을 시작하였다.
자신의 요리로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을 최대한 많이 구하겠다는 다짐을 하면서.
...... 하지만 이 다짐은 우선 그녀가 배불리 먹어 만족했을 때에만 비로소 실행할 수 있는 것이었다.
「다 같이 맛있는 음식을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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