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크로맨서 여왕 엘리자베스】
엘리자베스는 평화와 타인의 행복을 증오한다. 인간계와 마계에서 모두 악명을 떨치는 전범이다.
망령의 군대를 이끌고 약해진 나라에 힘을 빌려주어 그들이 전쟁을 일으키도록 선동한다.
그리고 그녀의 장난은 당하는 사람이 웃게 만드는 가벼운 장난이 아니라 이와 관계없는 수많은 사람이 연루되어 인생이 그대로 끝나버리는 악질적인 장난이다.
망령의 군대를 이끌고 약해진 나라에 힘을 빌려주어 그들이 전쟁을 일으키도록 선동한다.
상대가 곧 성공하려고 할 때, 단숨에 빌려주었던 힘을 모두 회수해 양측이 모두 큰 손실을 입는 것을 보며 큰 소리로 웃으며 즐거워한다.
「만약 자신의 의지대로 행한 행동이 아니었다면 이렇게 후회와 공허감을 느끼지도 않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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